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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버리시의원 숨진 채 발견
마이클 배그니니 실종 17일만에
Updated -- Feb 14 2024 05:05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Feb 14 2024 11:27 AM
지난달 27일 실종된 온주 광역서드버리시의원(1월31일자 A2면)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광역서드버리경찰은 13일 오후 2시30분께 애티키아메크솅 애니시너베크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마이클 배그니니(62) 의원이 시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그가 실종된 지 17일만이다.
지난달 실종된 광역서드버리 시의원 마이클 배그니니가 13일 숨진 채 발견됐다. CTV뉴스 자료사진
시신을 발견한 것은 원주민 보호구역의 캠프 소유주로 밝혀졌다. 그의 트럭도 시신 근처에서 발견됐다.
타살 흔적은 없다고 밝힌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이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그니니는 지난달 27일 다지 램 트럭을 몰고 외출한 후 연락이 두절돼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2014년 시의원으로 처음 선출된 그는 생전에 튀는 의상을 즐겨 입은 것으로 유명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이었으나 2년 전 시청 직원에게 거친 욕설을 퍼부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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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