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46초 대통령 딥페이크 영상 화들짝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Feb 22 2024 11:45 AM
틱톡 등 SNS 중심으로 확산에 경찰 삭제 요청... 방심위 소집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하는 ‘딥페이크(deep fake)’ 영상이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딥페이크는 영상이나 이미지 등을 진짜처럼 합성하는 기술로, 4·10 총선을 앞두고 경찰의 중점 단속 대상이다. 실제 최근 20여일 동안 딥페이크를 활용한 공직선거법 위반 영상이 100건 넘게 적발되는 등 선거판세를 왜곡할 수 있는 ‘가짜영상’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하는 영상. 틱톡 캡처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윤 대통령이 나오는 딥페이크 영상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게시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도 공문을 보내 딥페이크 영상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고, 방심위는 23일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인터넷주소로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게시한 것이 확인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의 영상은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이 달렸으며 분량은 46초 정도다.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의 외형과 목소리, 입모양 모두 실제 윤 대통령과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삽시간에 퍼졌다.
해당 영상에서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진 윤 대통령은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온 사람입니다”라며 연설을 시작한다. 가짜 윤 대통령은 이어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면서 “저 윤석열은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딥페이크 영상은 2022년 지방선거 때도 등장했었다.
경찰은 이미 딥페이크를 선거운동에 이용하는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공언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선거일 90일 전부터 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했다.
이승엽 기자
www.koreatimes.net/핫뉴스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전체 댓글
김호진 ( hollymac**@gmail.com )
Feb, 23, 01:58 PM지방엔 의사가 없고 산부인과 소아과는 의대생들이 기피해 문재인 정권때 의대 정원을 늘리려다 실패했는데 사실 문제는 정원을 늘리는게 아니라 기피학과의 의료 수가를 맞춰주고 의료사고시 의사 개인이 아닌 병원이나 국가에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죄다 돈되는 성형외과에 몰리는 것 아닌가 그리고 법적으로 수도권은 의대 정원을 늘릴수도 없을뿐더러 의대가 무슨 법대도 아니고 강의실 늘려서 칠판 몇개 더 놓는 학과도 아니고 이미 정부와 의료계 협의체가 있는데도 갑자기 정원 2000명을 늘린다니 이건 시기적으로 여당 지지울을 올리려는 꼼수가 아닌가 ? 정원 늘린다 발표하면 의사들 파업할건 당연한 것이고 환자들이 고통 받는 상황이 만들어지며 의사들은 죽일놈 정부는 정의의 편으로 비추어지니 당연 지지율이 올라가게 되는 구도가 만들어지게 되는것, 정말이지 저 인간이 선거 때문에 이젠 환자들도 죽이려 드는구나 저런게 대통령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