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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구조대 사칭 방문사기 주의
주황색 복장 착용하고 기부금 받아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26 2024 05:20 PM
항공의료구조대 등 자선단체를 사칭한 사기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은 가짜 배지와 정복을 착용한 채 가정집을 돌며 현금 기부를 요구해 갈취했다.
항공구조원을 사칭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기부금을 받는 사기가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위키피디아
항공응급의료구조대 오린지(Ornge)는 "주황색 구조원 복장을 한 사기꾼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기부금을 요구하는 사건이 스카보로에서 발생했다"며 "구조대는 정부에 등록된 자선단체이나 가정을 방문하며 기부금을 받지 않으므로 주민들은 각별히 조심하길 바란다"고 최근 공지했다. 구조대에 따르면 토론토 등 2개 지역에서 이같은 사기가 발생했다.
아동병원(SickKids) 재단 직원을 사칭한 사기사건도 있다.
경찰은 번(Vaughan)에 거주하는 케네스 고빈(34)을 사기 혐의로 최근 체포했다. 가짜 배지를 달고 자선단체 직원을 사칭한 그는 작년 말부터 토론토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수천 달러의 기부금을 받아 이를 사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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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