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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감염 여부 확인해야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r 01 2024 04:45 PM
최근 온타리오주에서 홍역(measles) 환자가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의 발병 사례에 비하면 아직 적은 숫자이나 보건당국은 지난 29일 온주에서 4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온주에서 홍역 환자가 서서히 늘어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CP24 방송 자료사진
4번째 사례는 뉴마켓에서 확인된 30대 남성이다. 앞서 토론토·미시사가·키치너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당국은 최근 특정 장소 3곳을 다녀간 사람들에게 홍역 감염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했다.
3곳은 ◆미시사가 멜트&딥 식당(Melt N Dip·1018 Eglinton Ave. E. #4) 2월24일 오후 5시30분∼오후 8시30분 사이
◆매켄지 코텔루치 병원 대기실(Mackenzie Health Cortellucci Vaughan Hospital(Main Waiting Area) Emergency Department· 3200 Major Mackenzie Dr. W.) 2월26일 오후 2시40분∼오후 4시55분 사이 ◆우드브리지 벨로어 병원(Vellore Medical Clinic·10395 Weston Rd.) 2월26일 낮 12시10분∼오후 5시30분 사이 등이다.
전파력이 매우 높은 홍역은 주로 비말(침·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된다.
잠복기는 10~14일이며, 첫 단계에선 열, 콧물, 충혈, 기침 등을 경험한다. 이후 얼굴에 붉은 반점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해 전신으로 퍼진다.
보건당국은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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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