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탁구 대표팀, 파리올림픽 향한 거침없는 질주
세계탁구선수권대회서 올림픽 출전권 확보 쾌거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Mar 05 2024 03:41 PM
남자 단체전 대표팀 동메달, 여자 단체전 대표팀 5위
탁구 최고 권위 대회이자 한국 탁구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서 최초로 개최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과 유인촌 장관(가운데). 연합뉴스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으로 구성된 남자 단체전 대표팀과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가 포함된 여자 단체전 대표팀은 각각 동메달과 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남자 대표팀은 2016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4회 연속 메달을 획득에 성공했다.
이에 지난 4일(한국 시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동조직위원장 유승민, 집행위원장 현정화, 사무총장 김택수, 대표팀 감독 주세혁, 오광헌 등 대한민국 '탁구 전설'들과 함께 남녀 탁구 단체전 대표 선수단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밝혔다.
신유빈 선수. 연합뉴스
유 장관은 "과거 한국 탁구를 빛낸 전설과 현재 대한민국 탁구를 이끄는 선수들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힘쓴 주역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탁구 강국 중국을 상대로 준결승전에서 두 차례 승리하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남자 단체전 대표팀이 동메달을 받게 되어 기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복식 금메달을 거머쥔 신유빈, 전지희 선수 등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여자 단체전 대표팀 또한 국민에게 환희를 선물했다"고 평가하며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화려히 빛날 선수들을 응원하겠다" 덧붙였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 6) 불법정보 유출
-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 8) 지역감정 조장
-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 작성일 |
---|---|
저무는 中바둑 황제 커제 | 07 Mar 2024 |
류현진, 12년 만에 대전서 실전등판 | 07 Mar 2024 |
탁구 대표팀, 파리올림픽 향한 거침없는 질주 | 05 Mar 2024 |
연습경기에도 설렘 대폭발 | 05 Mar 2024 |
트와이스, 美 빌보드 앨범차트 1위 | 05 Mar 2024 |
서민규, 김연아 이후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 04 Mar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