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은, 예상대로 기준금리 5% 유지

【오타와】 예상대로 6일(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로 동결했다.

5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1월 기준 2.9%) 추이를 주시하면서 인하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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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총재 티프 매캘럼·사진)이 6일 기준금리를 5%로 동결했다. CP통신 사진

티프 매캘럼 중앙은행 총재는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통화정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면서도 "엄격한 정책을 완화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다음달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은행의 다음 기준금리 발표는 4월10일(수), 6월5일(수), 7월24일(수) 예정이다.

상반기 금리 인하를 점치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맞다면 6월5일 첫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