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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확대된 온주 전기세 지원 프로그램
추가 약 10만 가구 혜택 받을 것으로 예상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Mar 08 2024 03:47 PM
지난 1일부터 효력 발생 소득 기준 최대 35%까지 상향 조정
온주 정부가 '온타리오 전기 지원 프로그램(OESP)' 자격을 확대했다. 지난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 새로운 소득 기준은 최대 35%까지 상향 조정됐다.
OESP 자격이 확대됐다. 프리픽
예를 들어 4인 가구는 세금 공제 후 최대 합산 소득이 기존 48,000달러에서 65,000달러로 올라 매달 40달러의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조건에 따라 가구당 최소 35달러에서 75달러를 받게 되며 전기 난방 장치 사용 등 특정 요건에 맞는 가정에는 매달 52달러에서 113달러가 제공된다.
정부는 약 10만 가구가 추가로 전기요금 인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가 공개한 보도자료는 토드 스미스(Todd Smith) 장관 등이 이전 정부 정책이 가격 급등을 초래했다 지적하며 현 정부는 각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 중이라 주장하는 동시에 더 많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강조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관은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 5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도 밝혔다.
더불어 가정과 중소기업은 '온타리오 전기 리베이트(OER)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지난가을 OER 비율을 11.7%에서 19.3%로 높인 정부는 일반 가구 전기 요금이 매달 26달러, 연간 312달러 절감됐다 분석한다.
2022년 OESP는 주 전역의 약 212,000가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OESP 신청 후 승인을 받는 즉시 혜택이 적용되며 요금 미납자에게 긴급 보조금을 지급하는 '저소득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LEAP)'에 등록된 경우 OESP 선정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정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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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