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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5년 만에 정상 탈환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역전승
Updated -- Mar 11 2024 01:56 PM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Mar 11 2024 10:58 AM
일본 야마구치와의 결승서 2-1로 승리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부활했다.
안세영 선수. 연합뉴스
안세영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1로 제치고 2019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전날 준결승전에서 대만의 타이쯔잉을 상대로 힘겨운 대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야마구치도 만만치 않은 선수였다. 경기 초반 앞서던 안세영을 12-12까지 따라잡은 야마구치가 15-12로 앞서며 6연속 득점을 따냈다. 집중력을 발휘한 안세영이 동점을 만들며 반격에 나섰으나 강력한 시작을 보여준 야마구치에게 결국 1세트를 내주게 됐다.
그러나 안세영은 끈질긴 정신력으로 곧장 추격해 전세를 이끌었다. 21-13으로 2세트를 가져오고 승기를 잡은 그는 3세트에서도 여유 있게 점수를 가져오며 21-10으로 명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200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부상에 시달렸던 안세영은 지난 1월 인도오픈에서도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한 바 있다. 그동안 재활에 집중한 끝에 이번 대회로 복귀한 안세영은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 개최 장소인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혼합 복식 결승전에서는 서승재, 채유정 선수가 중국의 펑얀저, 황둥핑에게 0-2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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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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