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교민강사 인문학 강의 재밌네"
런던한인회 새 프로그램 인기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21 2024 04:14 PM
"평소 가졌던 궁금증이 뻥 뚫리면서 재미있고 알찬 시간이었다"
런던한인회(회장 장형숙)의 새로운 강의 시리즈가 한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런던한인회 강의 시리즈에서 이태주씨가 '영어 역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런던한인회
한인회가 기획한 인문학 강좌는 ▶역사를 알면 영어가 쉬워진다 ▶세상만사 새로보기(3월23일) ▶한민족의 뿌리(4월6일) ▶100세 근육 건강법(4월13일) 등 4가지로 지난 16일(토)부터 매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현재 런던에 거주 중인 교민들에게 재능기부 동의를 받아 강사로 초빙한 것도 특이하다.
'영어 역사' 강사로 나선 이태주씨는 웨스턴대학원에서 테솔을 전공한 한국 영어교사이고,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철훈씨는 영남대 등에서 강의한 교육학 박사, 세번째 강의자 송정준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부패방지협의회 위원과 경희대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마지막 강좌 강사인 최호연씨는 연변과기대 교수와 라발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지난 16일 첫 강좌에 참석한 김혜경 전 한인회장은 "이민 초기에 들었으면 영어 실력 향상에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의 역사와 언어의 진화를 제대로 배운 느낌이다. 시간이 짧아 아쉬울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포니 ( manokkw**@gmail.com )
Mar, 23, 02:52 AM7학년 중반이 얼마않남았네요
요즘은 남은 인생이너무나 무료해요
하루일과가 없는것같아요
매일 스케쥴없는 삶을 이어가는거죠
제가할수있는것은 음악으로 시간을 메우기도하죠
그런데 살아가는 시간이 너무 무료해서
이왕이면 뭔가 좀더 배우는 삶을 살고싶어요
혹시, 배움에 삶터가있을까요?
제나이에 저와 비슷한분들이 많으실텐데...
조언을 듣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