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해군 부사관, 바다에 빠져 사망
발목에 줄 감겨 해상으로 추락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r 27 2024 11:08 AM
【서울】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부사관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27일 발생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속정 2척이 동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진행하던 중 부사관이 바다에 빠졌다. 이후 훈련을 진행하던 장병들이 그를 구조해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27일 동해상에서 해군 1함대 함정들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서울 한국일보 사진
부사관은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했는데, 이 고속정은 이 훈련이 아닌 별도의 훈련 중이었다.
해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훈련 중 사망한 간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사망 간부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