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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종양 앓는 동포에 희망을
동포청,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지원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Apr 02 2024 08:32 AM
【서울】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난치성 혈액 종양을 앓는 재외동포들에게 희망을 주는 조혈모세포 이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조혈모세포는 자기 복제·분화로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어머니 세포로 다양한 혈액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재외동포청이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지원 사업을 펼친다. 동포청 제공
동포청은 최근 51개 재외공관과 106개 한인회에 '재외동포 조혈모세포 이식 환지 지원사업'에 관한 안내 책자 등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재외동포가 원활하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와 협약을 맺은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홍보 자료에는 기증희망자 모집사업을 비롯해 재외동포 혈연 간 조혈모세포 이식 진행 시 상담과 검체채취 등을 지원하는 이식조정 지원사업, 재외동포의 조혈모세포 채취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환자치료비 지원사업 등이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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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