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네임, 캐나다 모바일 시장 진출

로블로스가 모바일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10일 로블로스 컴퍼니는 산하 브랜드 노네임(No Name)에서 이동통신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로블로스 산하 브랜드 노네임이 이동통신 요금제 출시했다. 노네임

출시된 요금제는 △19달러(1GB) △24달러(4GB) △29달러(25GB) △34달러(55GB) △40달러(80GB) △50달러(105GB) 총 6가지다.

이들 모두 4G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다. 5G도 제공하는 다른 통신사와 달리 모든 데이터를 4G로 통일했다. 

또 6가지 요금제 중 4가지(29~50달러)가 벨이나 로저스 등 대형 통신사와 요금이 비슷하다. 그러나 자동 충전 시 19달러 및 24달러 요금제는 1GB, 나머지 요금제는 5GB 데이터가 추가 증정된다.

이 외에도 캐나다 전역 무제한 통화 및 메시지, 미국 내 무료 통화, 착신 전환, 음성 메시지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캐서린 토마스 대변인은 "노네임은 동일한 가격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고객들은 더 이상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노네임 요금제는 노프릴스 매장에서 SIM 카드를 구매한 뒤 온라인을 통해 요금제 선택 및 활성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