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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자금난 숨통 트이나
벌금감액 가능성...임대수입도 기대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Apr 12 2024 04:24 PM
자금난에 허덕이던 블루어 한인노인회가 벌금 감액과 임대 수입으로 운영비 확보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블루어 한인노인회가 벌금 감액, 임대수입 등을 통해 발등의 불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회는 회관 2·4층 공간을 임대할 계획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소방시설 미비로 토론토 시청으로부터 4만 달러에 달하는 벌금폭탄을 맞은 노인회는 오는 22일 감액 재판을 앞두고 있다.
노인회는 3만 달러 감액을 재판부에 요청한 상태이며, 판사는 노인회 재정상태를 면밀히 검토한 다음 22일 판결을 내린다.
노인회는 "이전 사례를 볼때 재판에서 수만 달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인회의 임대차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회관 2층과 4층 공간을 빌려주는 임대차 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노인회는 월 4천 달러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환 노인회 이사장은 "매월 발생하는 임대수입으로 모기지를 갚을 수 있게 됐다"며 "노인회관의 소방시설 설치공사는 곧 마무리 될 것이다. 정부 그랜트 신청에 최대한 집중해 자금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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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