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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체육회 조사 착수"
스포츠윤리센터, 본보 질의에 답변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Apr 18 2024 04:19 PM
담당자 자세한 언급 회피
한국의 스포츠윤리센터가 캐나다체육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캐나다체육회의 선수 지원금 문제 등과 관련한 한국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가 시작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같은 사실은 본보가 최근 윤리센터에 보낸 질의서를 통해 밝혀졌다.
다만 윤리센터는 캐나다체육회 비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정철화 전 회장을 직접 조사했는지 여부는 답하지 않았다.
본보의 질의서 항목은 ▶캐나다 교민 고발(접수번호: 24022901) 관련 진행상황 ▶정철화 전 회장에 대한 직접 조사 여부 ▶현재까지 확인된 비리 내용 ▶향후 계획 등이다
이에 대해 윤리센터의 박석재 대외협력담당관은 17일 본보에 보낸 답변서에서 "캐나다체육회에 대한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며 "이외 다른 질의사항은 민감한 사안으로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란다"고 답했다.
캐나다체육회 선수지원금 논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참가했던 일부 선수들의 의혹 제기로 처음 수면위로 드러났다.
본보의 잇따른 보도 후 체육회는 2023년 정부지원금을 뒤늦게 선수들에게 지급했다.
본보는 또한 심층취재를 통해 정 전 회장이 2022년 선수지원금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캐나다체육회의 비리를 확인한 대한체육회 본부는 지난 2월 캐나다체육회에 ▶2022년 선수지원금 지급을 명령하면서 ▶체전참가 등 대한체육회 사업 참여 금지 ▶모든 지원금 중단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캐나다체육회는 단체 설립 이후 40여년 만에 가장 큰 위기를 맞았지만, 정 전 회장의 측근들로 구성된 현 집행부는 본보 취재를 거부함은 물론 선수들과도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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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Apr, 18, 05:06 PM스포츠윤리센터의 대외협력관 박석재씨! "민감한 사항' 이라구요? 캐나다체육회장이 공금 횡령한 게 대외적으로 알려지면 안되는 민감한 사항인가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산하 해외 지부에서 비리가 발생했다는 게 널리 알려져서는 안되는 민감한 사항인가요?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 귀 스포츠비리센터입니다.
-캐나다한인체육회를 고발한 김치맨 9058700147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Apr, 18, 05:09 PM체육계 비리·인권침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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