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거 '새로' 소주 출시

한국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새로' 소주가 캐나다에 상륙, 기대를 모은다.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새로' 소주가 캐나다에서도 돌품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JNS인터내셔널 제공

2022년 9월 한국서 선을 보인 '새로'는 주류시장에서 제로 슈거(Zero Sugar) 열풍을 주도하며 출시 7개월만에 판매량이 1억 병을 돌파했다. 작년 8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1억8천만 병에 달한다.

독특한 제품 디자인도 눈에 띈다.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둣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여 고급스럽고 트랜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새로’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국의 전래동화와 영화·드라마에서 매력적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대표 캐릭터로 선정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JNS 인터내셔널은 "새로 소주가 단일 제품으로 한국에서 높은 판매실적을 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새로 소주와 함께 순하리 과일소주 8종류, 처음처럼 2종류, 월매 막걸리를 LCBO와 식당 등에 공급하고 있는데 특징적인 것은 과일소주 등 한국산 주류제품이 아시아계 인구가 많은 지역 말고도 다운타운 등 캐네디언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높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