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그림잔치가 펼쳐진다

30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한국일보 학생미술대회가 오는 6월8일(토) 오후 1시 리치먼드힐에 있는 평화사(천태종·주지 상명스님·12085 Yonge St.)에서 온주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와 공동주최로 열린다.

제26회 한국일보 학생미술대회가 6월8일(토) 평화사에서 열린다. 지난해 리치먼드 그린공원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1993년 토론토 센터아일랜드에서 처음 시작된 한국일보미술대회에는 유치부에서 12학년까지 총 368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리치먼드힐에 위치한(Yonge & Souffville) 평화사 주변 풍경. 사진 온주한국학교협회 

해마다 열리는 미술대회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이제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평화사의 한국적인 정취와 풍경이 그림의 좋은 소재가 될 것이다. 색다른 장소를 찾던 중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기꺼이 장소협찬을 해준 평화사의 배려는 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48에이커의 넓은 평화사 대지에는 6월이면 연꽃도 필 것이며, 사과밭과 녹음이 우거진 초원, 장독대의 풍경이 아이들의 도화지와 동심을 어떻게 채울지 자못 궁금하다.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시작, 오후 5시에 작품 제출이 마감된다. 화구는 각자 준비, 특히 화판을 꼭 챙겨오길 당부한다.

작품심사는 한인미술가협회(회장 정선미)에서 맡으며, 수상작은 한국일보 웹사이트에 7월 한달간 전시, 시상식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

-공동주최: 한국일보·온주한국학교협회

-후원: 캐나다한인미술가협회 

<행사 안내>

-일시: 2024년 6월8일(토) 오후 1시∼오후 5시

-장소: 평화사(12085 Yonge St. Richmond Hill, ON. L4E 3M4), 대중교통 가능. (핀치역에서 YRT, 평화사 바로 앞에 정거장)

-준비물: 화판, 크레파스, 아크릴릭, 수채화 등 선호하는 재료(도화지: 주최측 제공)  

-참가비: 20달러/E-transfer: acct@koreatimes.net (메모란에 학년과 이름 반드시 기입)

-신청 및 접수마감: 4월25일(목)부터 5월25일(토) 오후 5시까지 마감 

-참가 부문: 유치부(유치원 및 1학년), 유년부(2~3학년), 초등부(4~5학년), 중등부(6~ 8학년), 고등부(9~12학년)

-참가신청: 등록폼(구글) 링크: 제26회 한국일보 학생미술대회 참가신청서 작성하기 혹은 QR코드 스캔

-문의: 한국일보 총무국 (416)787-1111(내선 284) 또는 event@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