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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경제인 뭉친다
'종합박람회' 내년 개최목표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Apr 25 2024 04:04 PM
아시아계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내년부터 대규모 박람회를 열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16일 마캄에서 '아시아 비즈니스 및 무역 박람회'를 위한 미디어 컨퍼런스가 열렸다. 오른쪽부터 메리 응 연방통상장관실 관계자 웬디 셤, 베니 청 FACT 회장, 밀라 쿠아천 카사 마닐라 대표, 채현주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장. 사진제공 온주비즈협회
토론토아시아캐나다인연맹(FACT: Federation of Asian Canadians Toronto)은 지난 16일 마캄 징플릭스 오디토리엄에서 '아시아 비즈니스 및 무역박람회' 관련 미디어 컨퍼런스를 가졌다.
아시아캐나다연맹은 토론토 일원 중국계 기업인들이 결성한 단체로, 내년 5월 처음 개최할 박람회에 한인, 말레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여러민족 커뮤니티가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엔 중국계 사업가들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의 주재 외교공관 관계자들,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 등이 참석, 협조의사를 밝혔다.
연맹의 베니 청Benny Cheung 회장은 "박람회는 아시아계 비즈니스의 캐나다공헌을 홍보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시아계 기업, 투자자 등이 모여 사업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대표로 참석한 온주 비즈니스협회의 채현주 회장은 "한인사회의 외연을 확장하고 이웃 아시아 여러 민족과 유대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절대로 필요하다. 우리는 혼자만 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채 회장은 또한 박람회를 통해 커뮤니티간 여러 방면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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