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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체전 항공지원금 지급완료?
"일부 선수 못 받았지만 눈 감아줘"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02 2024 03:51 PM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대행 김병완)가 2022년 항공지원금을 선수들에게 완납했다고 본보에 최근 통보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다.
서울 체육회 본부는 캐나다체육회가 2022년 체전 항공지원금을 선수들에게 지급 완료했다고 본보에 알렸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연합뉴스
선수들에게 줄 돈이 없다는 캐나다체육회의 통보에 일부 산하단체 회장들이 체육회 사태의 빠른 해결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보한 결과였다.
한국 본부는 2일 본 한국일보에 보낸 답변서에서 "대한체육회는 재캐나다대한체육회를 통해 2022년 체전 참가선수 전원에게 항공지원금 전액이 지급됐음을 확인했다"고 알려왔다.
그러나 체육회 A임원은 "테니스 선수들은 한국 본부가 명령했던 2022년 항공지원금을 모두 받았으나 축구선수들은 받지 못했다"며 "체육회가 돈이 없다고 했기 때문인데, 선수들이 올해 체전에 참가하려면 이 문제를 빨리 매듭지어야 하기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지급확인서에 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A임원은 현 집행부가 이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정철화 전 회장으로부터 2022년 받은 지원금을 왜 회수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부분의 선수와 임원들의 공통된 요구사항 역시 당시 체육회의 대표자였고 관련 예산을 총괄했던 정 전 회장이 선수지원금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반환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본보 취재와 선수들의 증언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자신의 부인에게 체육회 자금을 관리토록 하는 등 체육회 예산을 부적절하게 운영했다.
이에 대해 본보는 지난달 18일 체육회의 김병환 회장권한 대행과 김종찬 사무국장에게 '본부의 2022년 항공지원금 지급명령 이행 여부'를 문의했으나 그들은 2주가 넘도록 아무런 답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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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y, 02, 04:14 PM대한체육회 토론토지부는 물론 본국의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그리고 체육회를 관장하는 문광부(장관 유인촌)!
어디 하나 썩지 않은 곳이 없군! 윤석열대통령과 대통령실에 호소합니다. 그까짓 푼돈 떼어먹은 걸 갖구서 왜 그리 호들갑을 떠십니까? 하지들 마세요! 다시금 철저히 조사해서! 벌 받고 감옥 가야할 인간들과 보구서도 못 본턱 한 떨거지들을 붙잡아다가 혼 좀 크게 내주세요! 청와대 신문고는 왜 없앴지요? 용산신문고 좀 만드세요!
토론토김치맨 9058700147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y, 02, 04:43 PM위 기사 읽고 열 잔뜩 받은 김치맨입니다,
그래서 곧바로 영상 찍어 유툽에 올렸습니다.
서울의 대한체육회와 문광부 관계자들! 그리고 용산의 대통령실 민원 관계자들의 눈에 뜨이기를 바라며!
그리하야! 비리투성이로 김치맨이 의심하는 토론토 소재 캐나다대한체육회및 본국의 대한체육회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비리투성이 캐나다대한체육회? 그리고 눈감고 있는 모국 대한체육회?
https://youtu.be/VD_QtqFH1dw?si=1v1cCUtPIQ5X-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