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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돈 남아도나"
코스코·러블로에 2,600만 불 지원
Updated -- May 08 2024 04:58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May 08 2024 04:56 PM
재그밋 싱 연방신민당 대표가 연방자유당 정부의 씀씀이를 비난했다.
싱 대표는 "연방정부가 대형 식품·유통 체인 코스코와 러블로에 수년간 총 2,600만 달러를 지원했다"며 "치솟은 물가 때문에 서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 정부는 재벌기업에 돈을 퍼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연방정부의 대형 식품점 지원을 비난한 재그밋 싱 연방신민당 대표. CP통신 사진
연방정부는 2019∼2023년 코스코와 러블로가 에너지 절약형 냉동시설을 구입하도록 이같은 거액을 지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러블로, 코스코 등 5대 유통 체인에 식품가격을 내릴 것을 요구하면서 "가격인하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압박했다.
결과적으로 정부의 압박은 3류 서커스 공연에 불과했고, 식품가격은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만큼 내려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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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전체 댓글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May, 08, 09:14 PM공기업도 아닌 사기업에 어떻게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을 해주나?
그것도 돈을 쓸어담는 대기업에 말이다. 정말 캐나다가 살려면 자유당
정권을 빨리 퇴진시켜야 한다. 지금 캐나다는 자유당 정권때문에 무너져가고 있다.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May, 09, 02:02 PM쓰리잡을 하면서도 먹고 사는데 부족 하다고 하는 데 돈을 휩쓸어 가는 기업들에 세금을 더 퍼 준다는 트뤼도 정부. 이런 사람이 총리에 앉아 있으니 캐나다 사회가 혼란에 빠져 아우성이지. 개념없는 족속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