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한국의 혼' 들려준다
예멜합창단 봄공연...다음달 1일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y 13 2024 02:38 PM
한인사회 대표적 음악단체 중 하나인 예멜합창단(단장 김기훈)이 '한국의 혼'을 주제로 특별공연을 펼친다.
토론토 예멜합창단의 '한국의 혼' 공연이 다음달 1일 마캄에서 열린다. 포스터 제공 예멜
다음달 1일(토) 오후 7시 마캄 피플스커뮤니티교회(22 Esna Park Dr.)에서 열리는 봄 콘서트에서 예멜은 서양곡 대신 한국의 민요와 가곡을 선사한다.
이민영 지휘자가 이끄는 예멜은 '밀양 아리랑', '한오백년' '농부가', 조혜영의 '바람은 남풍', 오병희의 창작 칸타타 '조국의 혼' 중 '한',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 '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지휘자 이씨는 웨스턴대학에서 음악 학사, 교육학 학사를, 이스트먼 음대에서 지휘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토론토대 등에선 지휘를 공부했다.
토론토 멘델스존 합창단 부지휘자, 오케스트라 토론토 부지휘자를 지냈고, 토론토 영락교회 가브리엘 지휘자로도 활동 중이다. 15년째 고교 음악교사로 근무 중이다.
예멜의 이번 무대엔 이상아(판소리)·김민서(모듬북·한국무용)·김은지(타악)·이태욱(대금)씨 등이 출연, 예멜과 함께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26년의 역사를 지닌 예멜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한인 혼성 합창단으로서 명맥을 유지해 왔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학생 20달러, 성인 40달러다. 문의: (647)999-9160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