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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수필 등 3개 부문...대상 5천 불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y 27 2024 08:50 AM
【서울】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6월1일부터 전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2024년 재외동포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등 3부문으로 진행한다.
재외동포청이 동포 문학상 일정을 발표했다. 동포청 포스터
시와 단편소설 주제는 자유이고, 출품할 수 있는 편수는 시 3∼5편, 단편소설 1∼3편이다.
수필과 수기는 거주국에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또는 자긍심과 관련된 경험을 비롯해 한국 발전상 알리기 등 현지 사회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교류 등이 주제다. 이민 정착 과정 중 겪은 본인 또는 가족 친지의 체험도 해당한다.
재외동포로서 거주국 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한 자, 또는 7년 이상 장기체류한 사람은 신예·기성작가 여부에 관계없이 미발표 한글 창작물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역대 '재외동포 문학상' 대상 수상자는 동일 부문에 응모할 수 없다.
접수 마감은 6월30일이며,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신청받는다.
각 부문 대상은 500만원(약 5천 달러), 우수상 250만원(약 2,500달러), 가작 100만원(약 1천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2024 재외동포 문학의 창' 작품집에도 수록한다.
동포청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에 재외동포청(oka.go.kr)·코리안넷(korean.net)·소통24(sotong.go.kr)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35개국에서 279명이 707편을 접수했으며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14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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