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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잠수함 오타와에
방위산업 전시회서 선보여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y 28 2024 02:40 PM
한국산 잠수함과 자주포가 오타와에 온다.
한국산 무기가 오타와 방산 전시회에서 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될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의 축소 모델. 서울 한국일보 사진
방산업체 한화오션은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캐나다 방산 전시회 'CANSEC'에 참가해 잠수함 등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캐나다 방산 전시회는 매년 280개 이상 기업과 50개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행사로, 올해는 29∼30일 오타와 EY센터(4899 Uplands Dr.)에서 열린다.
한화오션은 전시회에서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과 무인 전력 지휘통제함인 고스트커맨더, 잠수함용 리튬전지 모듈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이 잠수함을 내세워 캐나다 정부가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천무 발사대 등을 포함한 지상 무기체계를 전시한다. 고정밀 첨단 대공무기체계 비호복합과 함께 전술형 유도탄 천검, 다연장로켓 천무도 선보인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캐나다를 포함한 전 세계 군·방산업체와 전략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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