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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자유의 소리’ 최전방 곳곳서 예고 없이 송출

대북 확성기 방송·전단 살포 어떻게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un 09 2024 12:04 PM

군, 이동식 포함 40개 안팎 보유 합참 “시간·장소 등 작전 비공개” 방송 시행 대비한 전방 훈련 마쳐


북한이 8일 밤 세 번째 ‘오물 풍선’을 날리자 정부가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틀었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를 행동으로 옮긴 정부 차원의 첫 대응이다. 과거 정부는 북한의 도발이 도를 넘을 경우 ‘전가의 보도’처럼 확성기를 꺼냈다. 대북 심리전 효과가 상당하고, 북한이 그만큼 꺼려 한다는 의미다.

합동참모본부는 대북 방송을 재개하면서 시간과 장소, 개수, 확성기 종류(이동식과 고정식) 등은 ‘군사작전’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자유의 소리 라디오 방송(FM 107.3㎒)을 재송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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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5년 8월 북한은 목함지뢰 도발에 맞서 우리 군이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반발하며 조준사격에 나섰다. 위치는 경기 연천군 28사단 지역이었다.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로 확성기를 모두 철거할 당시 최전방지역 24곳에 고정식으로 설치돼 있었고, 이동식 장비도 16대를 운영했다. 따라서 현재 우리 군이 확보한 확성기는 최소 40개 안팎으로 추산된다.
군은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결정에 따라 창고에 보관하던 고정식 확성기와 인근 부대에 배치된 이동식 장비들을 순차적으로 실전에 투입하고 있다. 합참은 “대북방송 시행 상황을 대비해 전방지역에서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자유의 메아리’로 명명한 해당 훈련을 지난주에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확성기는 북한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고출력 스피커 여러 대가 한꺼번에 내보내는 소리는 청취 거리가 최대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임영웅을 비롯한 한국 가수의 인기가 높은 건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북한 당국은 접경지역의 젊은 병사들이 대북방송에 노출될 경우 경계태세가 무너질 수 있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2017년 6월 중부전선 MDL을 넘어온 북한군도 대북 확성기 방송이 귀순 결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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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앞둔 가운데 9일 합동참모본부는 지난주 대북방송 시행에 대비해 확성기 장비를 점검하는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합참 제공

 

2015년 목함지뢰 도발 직후 우리 군이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은 견디지 못하며 고위급 접촉을 제안했고, 남북은 무박 4일간 43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그 결과 북한은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했고, 우리 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전례도 있다.
탈북단체들은 대북 전단을 날린 지 하루 만에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재개와 우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맞대응으로 긴장이 고조됐지만, 전단 살포를 중단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이) 대북 전단과 무슨 상관이냐”고 반발했다. 박 대표와 회원들은 지난 6일 대북 전단 20만 장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7일 밤 대북 전단 20만 장 등을 북한으로 띄워 보낸 탈북민단체 겨레얼통일연대 측도 “(북한 측 방향으로) 남풍이 불면 전단 살포를 계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부도 북한이 대북 전단을 이유로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것을 ‘비례적 대응’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이날 대통령실이 민간단체에 전단 살포 자제를 요청하기는커녕 “북한 군과 주민에게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며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맞서는 초강수를 던진 이유다.

다만 대북 전단을 날리더라도 비공개로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민간인 최초로 대북 전단을 날린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은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공개적으로 띄우면 주민 불안이 커지고 북한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준·문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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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핫뉴스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전체 댓글

  •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un, 09, 01:09 PM Reply

    [김치맨의 제안] 여러개의 탈북자 단체들이 대북전단 보낼 적에! 절대적으로 김정은넘 흉보거나 비판하는 내용을 쓰지 말것! 오히려! 김정은이를 위대한 영도자 수령동지! 민족의 태양! 등으로 추켜세워주는 글귀들을 대폭 사용하실것! 그리하면 오물풍선 남파시키는 짓거리는 차마 못할 게 아닌가요?

  •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un, 09, 01:12 PM Reply

    대북방송 담당자님들께 부탁합니다. 당신네들이 북녘동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만 늘어놓지들 마세요! 저들 북쪽 인민들이 꼭 듣고 싶어할 게 무엇일까? 고심 좀 많이하신 다음! 할 얘기들을 선정하세요! 그 한 예로! 국제원자력 얘기는 왜 합니까? 북한동포들이 알고 싶어할 거라고 넘겨짚었나요? 우선 먼저 재미가 있어야 하질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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