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에게 더 많은 한식을"

양로원의 한인 어르신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가 열린다.

양로원의 한인들을 돕는 골프대회가 다음달 13일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캐슬뷰 양로원 자선 골프대회'는 다음달 13일 낮 12시 로열스토빌 골프장(14248 ON-48, Whitchurch-Stouffville)에서 펼쳐진다.

대회 주최를 주도하는 나형주(장례지도사) 준비위원은 "이 자선 골프대회는 한인, 비한인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캐슬뷰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한식인데 교민들께서 대회에 많이 참가하시면 현재 월 2회 정도인 한식 제공 횟수를 늘릴 수 있다. 여러 한인 노인들께 혜택이 돌아가도록 자선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선착순으로 72명만 접수하는 이 대회의 참가비는 150달러이며 별도의 시상을 하지 않는다. 골프비용과 카트비, 저녁식사 등이 포함됐다.

경기를 마친 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대회 수익금은 캐슬뷰와 은혜양로원에 계신 시니어들에게 한식 제공 등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인다. 문의: (416)659-0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