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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감, 혁신 교육자상 수상
조이 김씨...인류애 중요성 강조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n 24 2024 03:21 PM
인종차별 철폐에도 앞장
인종차별 철폐와 사회 정의구현에 각별히 노력한 한인 교감 선생님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 교육자상'을 받았다.
동아시아 역사교육단체 알파 에듀케이션은 지난 9일 웡애버리 아시아태평양 평화박물관 개관 기념 갈라 행사(WongAvery Pacific Peace Museum Grand Opening Gala)에서 요크교육청 소속의 조이 김 교사에게 카탈리스트 포 체인지(Catalyst for Change Educator Award)상을 수여했다.
한인 교감(웨스트뷰고교) 조이 김(가운데)씨가 지난 9일 역사교육단체 '알파 에듀케이션'으로부터 '혁신 교육자상'을 받았다. 왼쪽은 조셉 웡 알파 대표. 조이 김씨 제공
워털루대와 브록대학교를 나온 김 교감은 'iHistory(아이 히스토리) 인류를 만나다' 행사를 통해 아시아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2차 세계대전의 역사에 대해 소개했고, 웨스트뷰고등학교와 함께 '인종차별의 그림자, 들리지 않는 목소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회정의와 인류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조이 김 교감은 24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한인 교육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한국일보를 통해 한인들과 가족들에게 이 소식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존 토리 전 토론토시장과 올리비아 차우 현 토론토시장 등 1천 명의 하객들이 참석, 토론토에 세워진 아시아 역사교육 관련 박물관의 첫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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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