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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양식 나누기' 시동
한인사회봉사회 월말부터 나서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Jul 09 2024 03:29 PM
3만~4만 불 모금목표...대상 500명
가을·겨울철 나누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한인사회봉사회가 ‘사랑의 양식나누기’를 위한 모금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봉사회는 등록된 자선단체여서 기증받은 현금이나 물품에 대해 세금공제 영수증을 발행한다.
‘사랑의 양식’은 봉사회가 매년 한두 차례, 특히 연말 불우한 교민가정을 위해 쌀 등 주요식품을 전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교민사회의 지지와 협조 속에 매년 3만~4만여 달러의 현금과 라면, 간장, 된장 등을 식품점에서 기증받아 1년에 두어 번 총 500~600명에게 전달했다.
윤현재 한인사회봉사회장
이 혜택을 받으려면 봉사회에 본인의 주소 등 인적사항을 알려야 한다.
최근 봉사회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윤현재씨는 9일 “한인사회의 빈곤층, 즉 식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이 봉사회 목표다. 이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고 동포사회가 불우한 이웃을 고려, 많은 지원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토론토에서 한국일보를 비롯, 캐나다조선, 중앙일보, 캐나다한국인, 동포신문 등 언론에 종사하면서 봉사회를 비롯, 여러 자선단체에서 봉사해 왔다.
"지난 30여년 간 봉사활동에 관여할 때 마다 고마워하시던 수혜자들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불우한 이웃을 도우면서 따듯하고 정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
사회봉사회(R.I.S.S)는 1983년 고 김상호 목사, 조성준 장관(당시 시의원) 등이 설립한 후 신규 이민자와 유학생들, 동포사회의 어르신들과 노약자들을 위해 봉사했다. 생활보조 뿐 아니라 통역 업무, 2세 교육관계 등도 지원했다.
◼한인사회봉사회(RISS)
임원: 윤현재 회장, 정근영 부회장.
이사: 김태영·김형선·김형호·서상일·유창준·최종대·허경
주소: #205-1133 Leslie St. North York, ON(토론토한인회관)
전화: (416)531-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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