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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김효주 "파리는 마지막 올림픽"

도쿄 아쉬움 딛고 파리 '금빛 스윙' 도전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l 13 2024 08:13 PM

"첫 올림픽 너무 긴장, 그때보다 잘할 것" "올림픽 코스 정확도 중요, 그린 적중률 보완"


2024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출전권을 획득한 김효주(29)가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각오로 나선다. 3년 전 처음 출전한 도쿄올림픽 때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공동 15위로 마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에는 두 번째 무대인 만큼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한국일보와 만난 김효주는 “아직 2주 연속 대회가 남아 있어 파리올림픽 생각이 안 난다”면서도 “두 번째 올림픽이라 긴장을 많이 했던 도쿄올림픽보다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3년 전 도쿄 대회에 임할 때도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꺼냈던 김효주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본 다음 꼭 나가고 싶어 했던 올림픽에 처음 나가는 자체가 좋아 도쿄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일 줄 알았다”며 “그런데 이번 올림픽은 진짜 마지막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도 ‘다음 올림픽 때는 한국 나이로 34세다.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 있으니까 준비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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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2020 도쿄올림픽 공동 15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스윙'에 도전한다.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한국일보와 만난 김효주는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 있다"며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내걸었다. 지애드스포츠 제공

 

 

사실 김효주의 나이를 감안할 때 파리올림픽을 넘어 4년 후 로스앤젤레스 대회까지 충분히 바라볼 수도 있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하는 양희영(35)도 30대 중반이다. 아버지의 말에 “다음 올림픽도 있는데 왜 그러냐”고 반박하기도 했지만 냉정하게 2028년에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 현실을 받아들였다. 김효주는 “처음에는 아버지에게 반대 의견을 냈지만 나이 얘기에 수용하게 되더라”며 웃었다.

도쿄 대회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올림픽 경험은 좋은 약이다. 김효주는 “외국 투어 대회를 많이 뛰고, 주니어 시절 국가대표로 국제대회도 한두 번 나간 게 아닌데 그때 왜 이렇게 긴장했는지 모르겠다. 1라운드 1번 홀부터 긴장을 많이 해서 내 골프를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생각해보면 어릴 때 태극마크와 프로가 된 이후 태극마크는 무게감의 차이가 큰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한 차례 경험했으니까 파리올림픽에서는 심리적으로 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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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3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지애드스포츠 제공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올림픽을 경험한 것도 긍정적이다. 한국 여자골프는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수확했지만 2020 도쿄 대회에선 ‘노메달’에 그쳤다. 이번에 출전하는 고진영과 김효주는 도쿄올림픽을 뛰었고, 양희영은 리우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세 명 다 한 번씩 올림픽을 경험한 선수들이다 보니까 스스로 잘하지 않을까. 실력을 마음껏 펼치면 좋겠다”며 “KPMG 위민스 챔피언십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 우승한 (양)희영 언니와는 따로 얘기를 못 했는데, (고)진영이와는 ‘이번엔 잘해보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에서 감독을 맡았던 박세리도 응원을 보냈다. 김효주는 “박세리 선배가 도쿄 때 밀착 마크 수준으로 신경을 많이 써줬다”면서 “이번에도 며칠 전에 연락 와서 ‘파이팅’을 해줬다. 한국에 오면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항상 잘 챙겨주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올림픽 전 김효주는 두 개 대회를 소화한다. 4일 시작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을 뛴 후 다음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에비앙 대회를 마친 후 다시 한국에 들어와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 체제에 들어간다. 김효주는 “항상 한국에서 경기하면 성적도 잘 나오고, 팬들에게서 에너지도 얻는다”며 “이번에 샷, 어프로치, 퍼트 모두 내가 원하는 골프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좋은 감을 갖고 메이저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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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당시 김효주의 경기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남은 기간 신경 써서 점검할 부분은 그린 적중률이다. 올해 LPGA 투어 대회에서 김효주의 그린 적중률은 61.59%(전체 141위)로 예년보다 저조하다. 그 결과 두 차례 ‘톱10’에 들었을 뿐, 우승이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1승씩을 수확했던 2021시즌엔 70.41%, 2022시즌 72.41%, 2023시즌 74.22%의 그린 적중률을 기록했다.

김효주는 “(파리올림픽 개최 장소인) 르골프내셔널 코스는 경험해보지 못했다. 듣기로는 바람이 많이 불고, 랜딩 지점이 굉장히 좁아 정확도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며 “예전엔 정확히 치는 선수로 불렸는데, 지금 현저히 떨어졌다. 그린 적중률이 떨어지다 보니 버디 찬스가 안 나오고, 파 퍼트를 긴장한 상태로 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은 오직 그린 적중률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치면 올림픽이 실감 날 것 같다는 김효주는 “도쿄올림픽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 있으니까 꼭 금메달을 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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