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RealtyFinancing "다운페이먼트 여력 부족해서..."
  • HotNews 광명 아파트 화재...3명 심정지 등 65명 중경상
  • HotNews 요크데일몰 인디고 서점 앞에서 총격
  • Immigration 이민부, 부모·조부모 초청 1만 건 승인 예정
  • CultureSports 제1회 한인 사진 공모전 대상의 영예는?
  • CultureSports 미협 연례전-7
  • HotNews 캐나다, 스쿠터 사고 경고등 켜져
  • HotNews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언제 도입?
  • HotNews 한국, '아동 수출국' 오명 벗을까?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부동산·재정

MG 오토 세일

어떤 집을 사야 잘 오를까? <하>

허진구의 부동산 스마트(32)


Updated -- Jul 11 2024 09:46 AM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l 11 2024 09:40 AM


우리가 흔히 통칭하여 부르는 ‘타운하우스'도 자세히 분류하면 '프리홀드 타운하우스'와 '콘도 타운하우스', 그리고 'POTL 타운하우스'로 나뉘어지는데, 구입한 이후의 가격상승 가능성도 달라진다. 이 세가지 타운하우스 유형은 부동산으로서 내재된 가치와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에 대한 이해가 앞서야 한다.     

 

screenshot 2024-07-11 at 9.39.05 am.png

게티이미지뱅크.

 

 

3.1. 프리홀드 타운하우스(Freehold Townhouse)

소유권을 가진 집주인이 타운하우스의 내부와 외부, 그리고 해당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모두 가지면서 집의 유지보수에 대한 책임을 지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월 유지비가 없으며, 재산세와 유틸리티(수도, 전기, 가스 등)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하지만, 집 밖의 유지보수에도 신경 써야 한다는 게 단점이 될 수도 있다.

프리홀드 타운하우스는 재산권 행사의 자율성과 건물 외 토지 소유분이 포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콘도 타운하우스 보다는 가격이 더 잘 오르는 편이다. 예를 들어 단기렌탈사업(Airbnb 등)을 할 계획이 있는 경우에도 콘도 타운하우스와 차별된다. 프리홀드 타운하우스 소유주는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규정만 지키면 가능하지만, 콘도 타운하우스의 경우에는 지자체의 규정을 지켜 단기렌탈사업을 하려고 해도 콘도법인의 결의로 이를 금지하면 불가능하다. 이러한 제한이 개인의 재산권 행사에 걸림돌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가격상승폭의 차이로 나타나게 된다.
 

3.2. 콘도 타운하우스(Condominium Townhouse)

콘도 타운하우스 소유주는 유닛 내부에 대한 재산권 행사는 가능하지만, 공용 구역과 집 밖의 외부 공간에 대해서는 콘도규약에 따라 제약을 받게 되며, 콘도법인이 매달 관리비를 받아 유지보수에 관한 일체를 책임지게 된다. 콘도 타운하우스의 위치나 관리상태 등에 따라 장기적인 가격 상승폭이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프리홀드 타운하우스 보다는 낮고 콘도 아파트 보다는 더 높은 편이다. 
 

3.3. POTL 타운하우스(Townhouse with a parcel of tied land)

온타리오주에서 ‘POTL’은 ‘Parcel of Tied Land’의 약어로 사용되는데, 주로 콘도미니엄 개발 및 특정 유형의 공유 토지 배치와 관련된 부동산 소유권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즉, 집 밖의 모든 공간이 콘도법인의 공용구역으로 지정된 콘도 타운하우스와는 달리, 도로 등 제한적인 일부의 토지만을 콘도법인으로 만들어 공동 비용으로 관리하고, 그 외의 부분은 모두 프리홀드 타운하우스와 같이 소유권  행사에 있어서 자율권을 갖는 형태의 집을 뜻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프리홀드 타운하우스이지만 도로 관리 등을 위해 지정한 공용구역의 땅 부분만을 콘도법인으로 만들어 둔 형태여서 월 관리비[POTL fee)를 납부할 의무가 주어진다. 

이러한 형태의 타운하우스가 생겨난 배경에는 신축 타운하우스 개발에 따른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새로운 주거단지가 생길 때 도로의 관리(보수 유지)나 쓰레기 처리비용 등의 부담을 사용자측에 떠넘긴데서 비롯되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신축 타운하우스 단지들이 이러한 형태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단기렌탈과 같은 개별 재산권 행사의 자율성은 인정되는 편이지만, 이러한 집을 구매할 때는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콘도관련 서류(Condominium Status Certificate)를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POTL 타운하우스의 장점은 프리홀드 타운하우스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일정부분의 공용구역이 있다는 점과 매달 관리비(POTL Fee)를 부담해야 한다는 단점은 콘도 타운하우스와 유사한 부분이다. 다만 관리비용이 콘도 타운하우스 보다는 적은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장기적인 가격상승폭도 콘도 타운하우스보다는 높고 프리홀드 타운하우스 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4. 콘도 아파트(Condominium Apartment)

콘도 아파트(흔히 '콘도'로 불림)는 방의 수와 크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예산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해야 할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형태의 집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도심의 좋은 입지에 거주하면서 멋진 공용시설을 이용하고 간편하고 도시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높은 가격대의 주거지가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헬스장, 수영장 등의 다양한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어려우며 매달 관리비가 추가로 발생하고, 갈수록 신축 콘도 아파트들이 유닛 공간을 작게 지어져 가족 생활에는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캐나다 국민의 약 23%가 콘도 아파트를 선호하며, 토론토부동산협회(TRREB)가 집계하는 주거용 부동산 거래실적 중 콘도 아파트가 토론토시 안쪽(416지역)에서는 약 47%, 외곽지역(905지역)에서는 약 26%를 차지한다. 이처럼 대도시지역에서는 콘도 아파트가 전체 주택거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류 주거형태가 되고 있다. 

콘도 아파트의 가격 상승 가능성은 약 5년 내지 7년의 주기로 공급 과잉과 부족 현상이 교차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서 매매 타이밍이 중요하며 이것을 정확히 예측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위에서 설명한 여러 형태의 집들 중에는 장기적인 평균 가격상승률은 가장 낮은 편에 속하지만, 위치가 좋은 다운타운 지역의 콘도 아파트의 경우에는 거래 시기에 따라 예상 밖의 큰 상승률을 보이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광역토론토 지역에서 처음 집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은 각 주거형태별로 장단점과 장기적인 집값 상승 가능성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고, 자신의 재정 상태, 가족상황,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구입 목적에 맞는 적절한 집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진구-이름표.jpg

 

796x276-한국일보-웹사이트-제작-서비스_master.jpg

www.koreatimes.net/부동산·재정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부동산" 관련 기사
고금리 시대, 부채 통합이 필요한 이유와 전략 헌팅턴크로스모기지 칼럼 -- 09 Jul 2025
넓은 땅을 가진 단독주택의 가치가 올라가는 이유 <하> 허진구의 부동산 스마트(44) -- 09 Jul 2025
시장 전망 및 하이라이트 신호식 -- 02 Jul 2025
넓은 땅을 가진 단독주택이 가치가 올라가는 이유 <중> 허진구의 부동산 스마트(43) -- 11 Jun 2025
자유당 정권 재창출 이후, 캐나다 금리와 부동산 시장의 향방 헌팅턴크로스모기지 칼럼 -- 11 Jun 2025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신호식의 재테크 맛집 -- 04 Jun 2025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그 여파 헌팅턴크로스모기지 칼럼 -- 28 May 2025
다양한 모기지 종류 – 변동 금리 모기지 헌팅턴크로스모기지 칼럼 -- 14 May 2025
넓은 땅을 가진 단독주택의 가치가 올라가는 이유 <상> 허진구의 부동산 스마트(42) -- 07 May 2025
다양한 모기지 종류-고정 금리 모기지 헌팅턴크로스모기지 칼럼 -- 30 Apr 2025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부동산 큐레이터가 강조하는 역세권·로열층보다 중요한 것 29 Jul 2024
GTA 콘도시장 침체 심화 27 Jul 2024
어떤 집을 사야 잘 오를까? <하> 11 Jul 2024
효율적인 상속계획을 위한 상속보험 04 Jul 2024
어떤 집을 사야 잘 오를까? <상> 12 Jun 2024
Capital Gain Tax(자본이득세) 인상 & AMT 05 Jun 2024

카테고리 기사

주택.jpg
R

"다운페이먼트 여력 부족해서..."

17 Jul 2025    0    0    0
adobestock_234457529.jpg
R

고금리 시대, 부채 통합이 필요한 이유와 전략

09 Jul 2025    0    0    0
adobestock_1557468052_.jpg
R

넓은 땅을 가진 단독주택의 가치가 올라가는 이유 <하>

09 Jul 2025    0    0    0
주택.jpg
R

GTA 주택거래 '깜짝' 증가

04 Jul 2025    0    0    0
adobestock_1236207150.jpeg
R

시장 전망 및 하이라이트

02 Jul 2025    0    0    0
adobestock_977725250.jpeg
R

모기지 다운페이먼트(자금 출처와 검토 기준)

26 Jun 2025    0    0    0


Video AD



이애니 부동산 로얄은행 한인금융센터 - 문세훈 (모기지) 황소정 부동산 더드림 파이낸셜 그룹-김상식 모기지 Huntington Cross Mortgage(Verico)- 유선영 모기지 김정숙 부동산 라임트리 파이낸셜 - 박상화 모기지 김미경 모기지

오늘의 트윗

mjdokvjm2eyrcitmh7lo5d2msu.jpg
Opinion
부정의 쳇바퀴 영원히 대물림?
29 Jun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스크린샷 2025-07-12 091741.png
HotNews

캐나다 EV 리베이트 환급 재개

12 Jul 2025
0
스크린샷 2025-07-11 091843.png
HotNews

"생필품 8월 말까지 최저가에"

11 Jul 2025
0
카니.jpg
HotNews

트럼프 "8월부터 캐나다에 상호관세 35%"

11 Jul 2025
0
스크린샷 2025-07-10 132019.png
HotNews

캐나다 공군 사상 첫 여성 사령관 탄생

10 Jul 2025
0
스크린샷 2025-06-26 144113.png
Feature

캐나다, 어쩌면 돈 방석?

25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캐나다 깃발3 언스플래쉬.jpg
HotNews

캐나다 떠나는 국민, 역대 두 번째 많아

03 Jul 2025
0
sbgds.jpeg
CultureSports

2026 세계대학순위 발표

23 Jun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