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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5년만에 적자 탈피
작년 4만9천 불 흑자...60차 정기총회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Jul 11 2024 04:07 PM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5년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10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60차 정기총회에서 한인회는 결산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수입 50만3,405.75달러, 지출 45만4,091.09달러를 기록하며 4만9,314.66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린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김정희(가운데) 한인회장이 새 예산안 통과를 발표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왼쪽은 박보흠 부회장, 오른쪽은 김서연 부회장. 사진 한국일보
앞서 한인회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인회가 지난해 흑자를 낼 수 있었던 것은 12월에 열렸던 기금마련 갈라의 힘이 컸다.
작년 한인회 갈라에서 발생한 수익은 7만5천 달러에 달했다.
반면 지난해 회비수입은 전년보다 5천 달러 가까이 줄어든 7,275달러에 그쳤는데, 이에 대해 한인회 측은 많은 회원들이 2023년 하반기 대신 2024년 초에 회비를 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한인회가 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총 11만7,648달러였다. 10건의 지원금을 신청했으나 6건만 승인되고 3건은 거부됐다. 1건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한인회의 올해 예산은 55만3천 달러로 책정됐으며 하반기 주요 행사로는 평화마라톤(9월21일), 송년의 밤(12월7일) 등이 예정돼 있다.
총 77명(59명 참석, 위임 18명)이 참여한 이날 총회는 오후 7시20분에 시작돼 1시간5분만인 오후 8시25분에 끝났다.
총회 참석자는 대부분 시니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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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ul, 11, 08:32 PM토론토 지역 거주 몇만명(?) 한인동포들을 대표한다고 알려지는 토론토한인회?
그 단체의 회비는 1인당 $30?
1년간 회비수입이 $7,275 이니! 회비 납부한 정회원은 250명도 안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들 중 총회 참석자는 59명! 18명 위임회원은 쭈글스러우니 좀 빼자!
총회에 불참한 회원들은 묵시적으로 모든 사항을 총회참석회원들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의사표시를 한걸로 여기자.
아무려나! 회비 안내는 절대다수 회원들은 법적으로는 회원(Member)이 아니다. 그저 준회원?
앞으로 한인회는 열일 젖혀놓구서 한인회 내는 정회원의 다수 확보에 노력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