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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펭귄과 알' 모양 은하 공개
제임스웹우주망원경 2주년 기념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l 14 2024 11:42 AM
NASA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의 2주년을 기념하며 새로 발견한 은하를 공개했다.
NASA가 "펭귄과 알"이라고 명명한 이 은하는 지구에서 3억 2,6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두 은하는 10만 광년 떨어져 있는데, 먼 것 같아 보여도 천문학적으로는 매우 가깝다. 반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안드로메다 은하와는 250만 광년 떨어져 있다.
NASA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의 2주년을 기념하며 새로 발견한 은하를 공개했다. NASA
NASA는 Arp 142라는 이름의 이 두 은하가 2500만 년에서 7500만 년 전 사이에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은하계가 합병하면서 수백만 년에 걸쳐 매년 수천 개의 새로운 별이 형성된다. NASA에 따르면 펭귄의 경우 매년 약 100~200개의 새로운 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는 매년 약 6~7개의 새로운 별이 형성되는 우리 은하계보다 몇 배나 더 빠른 성장이다.
은하계가 합병하기 전에 펭귄모양 은하는 나선 은하였으나 지금은 중심이 펭귄의 "눈"을 형성한다. 반면에 알모양 은하는 타원 은하로, 펭귄 은하보다 훨씬 오래된 별에서 성장한 것이다.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은 허블 우주 망원경의 후속이다. 허블은 반사경 하나로 제작된 반면 제임스웹은 18개의 반사경이 함께 움직인다. 이 반사경은 빛을 이용해 희미한 물체까지 관찰할 수 있어 우주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제임스웹이 2021년 12월 25일에 발사되었을 때 천문학자들이 흥분했던 이유는 이 망원경이 최초로 광각 이미지 기능이 있고, 덕분에 수천 개 은하를 선명하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은 이제 별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우주가 얼마나 빨리 확장되는지 연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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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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