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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에어컨 적정온도 얼마일까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l 15 2024 11:38 AM


실내 에어컨 설정 온도보다 실외 온도가 더 높다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이는 정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건물을 식히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로 인해 발전소가 더 많은 화석 연료를 소모하고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전력을 많이 사용하면 요금도 많이 지불해야한다.

 

의견이 다분한 권장 온도

세계 여러 기관이 권장하고 있는 에어컨 온도는 다음과 같다.

28℃: 일본 환경부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권장하는 온도. 사무실과 매장 등에서 시행되었으며 시원한 복장을 갖추도록 권장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28℃를 권장하고 있지만 학교와 탁아소, 노인 센터, 호텔과 같은 일부 건물은 예외다. 토론토 하이드로(Toronto Hydro)는 집을 비울 시 이 온도를 권장한다.

27℃: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온도. 선풍기를 추가하면 체감상 4℃ 더 낮은 23℃로 시원하게 느낄 수 있다. 스페인 정부는 공공장소에서 이보다 더 낮은 온도로 설정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병원 제외)도 공공 건물에 이 온도를 권장한다.

26℃: 토론토 수력발전소가 권장하는 최저 온도이며, 캐나다 표준 협회에서 규정한 인체에 적합한 온도다.

25.5℃: 미국 환경 보호국과 가전 제품을 만드는 민간 기업 간의 에너지 효율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에너지 스타(Energy Star)에서 권장한다. 또한 홍콩 정부에서도 권장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과 CO2 배출 감소, 그리고 인체에 편안한 온도의 균형을 맞춘 온도다.

25℃: BC Hydro에서 권장하는 온도이며, 1시간 이상 집에 없을 때는 에어컨을 끄라고 권장한다.

24.5℃: 캐나다 표준협회(CSA Group)의 인체공학 표준에 따른 "최적" 여름 온도다(제안 범위 23℃~26℃).

24℃: 미국 난방, 냉장 및 공조 엔지니어 협회에서 낮에 집에 있을 때 권장하는 온도. 밤에는 더 높은 온도를 권장한다.

22℃: 북미에서 에어컨이 설치된 공간의 일반적인 온도. 표본이 소규모이며 정장을 갖춰입은 남성에게 적절한 온도를 연구한 것이어서 합리적인 결과값이 아니라는 비판이 있으며, 여성은 평균적으로 더 높은 온도를 선호한다는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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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에어컨 설정 온도보다 실외 온도가 더 높다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평균적으로 26℃가 적절

브렌던 헤일리 캐나다 에너지 효율청(Efficiency Canada)의 정책 책임자는 "모두가 동의하는 이상적인 온도는 없다"며 나이와 건강 상태와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가변적 요인이 많다고 언급했다.

심장이나 신장 질환 등 만성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 노인,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위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고 더위에 취약하다.

글렌 케니 오타와대학교 인체생리학 교수는 "보건 기관은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실내 온도는 24~28℃"라고 말하며 65세에서 85세 사이의 노인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을 언급했다. 26℃에서 8시간을 보낸 노인 실험자들의 체온과 심박수, 혈압에 변화가 없었다. 이는 26℃가 하루 종일 노출되어도 안전한 온도라는 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그는 "26℃는 여전히 매우 따뜻한 기온이며 일부 취약한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할 수 있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전력망 용량과 기후 등의 요인에 따라 온도 권장 사항이 26°C보다 높을 수도 있다.

 

설정 온도가 낮을수록 요금이 오르나

다량의 에어컨이 과열되어 파키스탄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2023년 BC에서는 오래된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집주인들이 에어컨을 감당할 전력이 없다고 말하며 에어컨을 설치를 금했다. 많은 공공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에어컨 온도를 22°C보다는 26°C에 가깝게 설정할 것을 권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앤드류 데슬러 기후 과학자는 실내 설정 온도보다 실외 온도가 높을수록 에어컨이 더 열심히 작동해야 하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전력이 소모되고 요금도 오르게 된다고 설명한다.

실내 온도를 24℃로 설정한다고 가정할 때, 실외 온도가 36℃에서 38℃로 상승하면 42%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는 에어컨 전기 요금이 부담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에어컨을 잘 선택하면 요금을 낮출 수 있나

에어컨 온도 설정이 전력량에 항상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에어컨의 연식과 효율성, 그리고 집의 단열성과 차양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아직도 오래되고 비효율적인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이 온도를 낮게 설정하면 훨씬 더 많은 요금을 내게 된다.

지열 히트 펌프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 열이 땅으로 방출된다. 여름에는 땅이 공기보다 훨씬 시원하기 때문에 지열 시스템은 매우 효율적이다. 그런 경우, 설정 온도를 몇 도 높이는 것으로는 요금이 절약되지 않는다.

반면, 공기열 히트 펌프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설정 온도를 낮추더라도 요금에 큰 영향이 없다. 또한 공기열 히트 펌프 중 제습 모드가 있는 제품이 많아서 훨씬 효율적이다. 인체는 습도가 낮은 24℃를 습도가 높은 20℃보다 더 편안하게 느낀다.

헤일리 정책 책임자는 "에어컨 자체의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집이 얼마나 시원함을 잘 유지하고 더위를 차단하는지, 즉 기밀성, 단열성이 중요하고 그리고 얼마나 잘 그늘을 두었는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밤이나 외출할 때 온도 설정은?

일부 지역에서는 주간에 전기 요금을 더 부과하고 야간에는 낮은 요금을 부과한다. 토론토 하이드로는 야간에 집을 시원하게 유지할 것을 권장하며 "단열이 잘 되어 있다면 하루 종일 냉기를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정 온도를 몇 도 이상 정기적으로 조정하지 않아야 한다. 온도 변화 폭이 넓으면 에어컨의 전력이 과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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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주간한국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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