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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엔터테인먼트, 대규모 감원 발표
정규직 25% 해고 및 사업축소 진행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17 2024 10:28 AM
코러스 엔터테인먼트가 다음 달 말까지 전체 정규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800명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비용 절감 및 부채 관리를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해당 발표는 월요일에 진행된 분기별 투자 회의에서 나왔다. 회의에서 존 고슬링(John Gossling) 공동 최고경영자 겸 최고재무책임자는 "유지할 수 없는 사업 영역을 철수하고 장기적인 개발 활동을 중단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코러스 엔터테인먼트가 대규모 인원 감축을 발표했다. 셔터스톡
고슬링은 또한 밴쿠버와 에드먼턴에 있는 두 개의 AM 라디오 방송국을 폐쇄하고, 글로벌 TV의 '빅 브라더 캐나다(Big Brother Canada)'를 취소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발표했다. 또한, 9월부터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OWN)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최근 발표된 재무 결과에 따르면, 코러스는 3분기에 7억 6,990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다.
직원 감축 소식에 대해 소셜 미디어에서는 실망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타났다. 올해 초 글로벌 뉴스에서 해고된 사이먼 오슬러(Simon Ostler)는 "앞으로 더 많은 감원이 있을 것으로 의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6월 글로벌 뉴스의 전국 직위에 영향을 미친 이전 감원에 이은 것이다. 코러스 엔터테인먼트와 코러스 직원을 대표하는 노동 조합 유니포(Unifor)에 추가적인 의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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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