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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석양을 배경으로 승마 체험
이리 호숫가에서 멋진 추억을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22 2024 10:11 AM
온타리오의 호스플레이 나이아가라에서는 이리 호수(Lake Erie)와 폐채석장을 따라 말을 타며 석양을 감상하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 승마 체험은 여름 동안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 항목으로 손꼽힌다.
승마체험을 즐기는 관광객들. 호스플레이 나이아가라
호스플레이 나이아가라에서 제공하는 승마 투어는 이리 호수의 조용한 물가를 따라 말을 타고 석양을 감상하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간다고 설명한다. 투어는 트랜스캐나다 트레일(Trans-Canada Trail)에서 시작해, 들판에서 사슴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경로를 따라 진행된다. 가이드가 함께하여 동식물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와 이야기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자는 혼자나 둘씩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8명까지의 그룹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의 연령은 10세 이상이어야 한다. 호스플레이 나이아가라에서 사용하는 말들은 모두 구조되어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거쳐 훈련된다. "우리는 다양한 상태에서 구조된 말들을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재활과 철저한 훈련 과정을 진행한다"고 호스플레이는 강조한다. 이를 통해 말들은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승마 체험을 제공한다.
투어는 약 한 시간 반 동안 지속되며, 참가 비용은 1인당 85달러다. 예약은 호스플레이 나이아가라의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승마 체험은 11061 Ellsworth Rd N, Port Colborne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주말마다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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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