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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와 코스코, 식품 유통망 혁신안 서명
로블로스, 소베이, 메트로에 이어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l 20 2024 10:57 AM
코스코와 월마트가 캐나다 식품 유통망 혁신안 서명에 동참했다.
18일 오후 화이트호스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연방, 지방, 준주 농업 및 농식품부 장관들이 모여 이를 발표했다.
코스코와 월마트는 로블로스, 소베이, 메트로에 이어 혁신안에 서명했다.
코스코와 월마트가 캐나다 식품 유통망 혁신안 서명에 동참했다. CBC
농식품부(AAFC)는 "캐나다 식료품 공급망과 소비자에게 더 공정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식품 유통망 혁신안의 주 논점은 소매업체가 공급업체의 제품을 재고로 보관하고 홍보하는 데 부과하는 수수료가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됐다는 점이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수수료에 대한 상세 조항과 소매업체가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는 상황을 명시하고 있으며, 당사자가 스스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절차도 규정하고 있다.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를 약속하고 계약 절차를 처리하는 조항도 포함된다.
소매업체와 공급업체가 공생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것은 공급업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일한 협상력이 없는 소규모 식료품점에게도 도움이 된다.
농식품부는 1월 인터뷰에서 "혁신안이 공급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혁신안은 매장에서 정한 가격이나 수수료를 규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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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