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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첫 우체국, 시간을 거슬러 가는 문화 유적지
도심 속 역사적 명소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03 2024 12:18 PM
토론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토론토 첫 우체국은 타운 오브 요크 역사 학회가 운영하는 박물관이자 국립 역사 유적지로, 캐나다 우정공사의 공식 전체 서비스 대리점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1883년에 설립된 해당 우체국은 토론토가 요크라 불리던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첫 우체국. tos1stpo
박물관에는 캐나다 현행 우표와 미국 우편 서비스(USPS) 우표, 사서함 대여 서비스, 도장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 창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1834년 3월 6일자 토론토 최초 도장의 복제품도 갖추고 있다. 박물관과 우체국은 타운 오브 요크 역사 학회가 유지보수와 복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기부도 받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킹역에서 몇 걸음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토론토 도심을 방문할 때 쉽게 들를 수 있다.
토론토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싶다면 토론토 첫 우체국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위치는 260 Adelaide Street E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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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