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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값 담합' 러블로 5억 불 배상
14년간 소비자 배신·우롱
Updated -- Jul 25 2024 09:37 A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l 25 2024 09:37 AM
14년간 식빵가격 담합으로 소비자들을 우롱한 러블로가 5억 달러를 배상한다.
2001∼2015년 소비스, 메트로 등과 담합해 식빵가격을 인상한 의혹으로 집단소송을 당했던 러블로는 모회사 조지웨스턴과 함께 총 5억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러블로 수퍼마켓이 식빵가격 담합과 관련해 5억 달러를 배상한다. 식품점에 진열된 식빵. CP통신 자료사진
구체적인 배상 방법과 절차는 이번 합의에 대한 법원 승인 후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러블로는 식빵값 담합에 대한 일부 배상금을 2018년 초 소비자들에게 지급했다.
다른 유통체인의 배상 여부는 추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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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