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영유아, 임산부 대상 RSV 백신 접종 확대

온타리오주가 영유아 대상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두 배로 늘린다. 

주정부는 2세 이하의 유아와 고위험 아동에게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예방하는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생아 보호를 위해 임산부에게도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타리오주가 영유아 대상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두 배로 늘린다. Pfizer

2022년 말, 온주의 4대 소아병원에 RSV가 특히 심했고, 독감도 심했으며 COVID-19도 급증했다. 

최고 보건 의료 책임자 키런 무어 박사는 성명에서 "올해 호흡기 질환이 성행하는 시기에 대비해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RSV는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특히 노약자에게 위험하다.

주정부는 사노피(Sanofi)가 제조하고 작년에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을 받은 베이포투스(Beyfortus)를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임산부는 화이자(Pfizer)가 제조하고 작년에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을 받은 아브리스보(Abrysvo)를 투여받을 수 있는데, 이 백신은 생후 6개월까지의 유아에게 RSV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

"RSV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아동 수를 확대함으로써 우리 정부는 가족들이 호흡기 질환 시즌을 앞두고 필요한 치료와 보호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존스가 성명서에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