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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전기 페리' 도입
2척 9,200만 불...2년 후 투입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l 29 2024 04:12 PM
토론토시가 육지와 아일랜드를 오가는 전기 페리 2척을 9,200만 달러에 구입하기로 확정했다.
그러나 성수기 승선을 위해 오래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23일자 2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토론토시가 2026년께 전기 페리를 도입한다. 육지와 토론토 아일랜드를 오기는 페리. 토론토시 웹사이트
토론토시가 주문한 전기 페리는 2026년 하반기 또는 2027년 초에나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여름 성수기 때 토론토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한다. 현재 운항 중인 5척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근 페리를 타기 위해 터미널 주변에서 긴 줄을 형성하며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토론토시는 전기 페리의 가격이 비싼만큼 연료 효율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토론토시에 따르면 전기 페리는 짧은 시간에 충전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육지와 아일랜드를 4회 왕복 운항할 수 있다.
또 1척당 연간 연료비 수십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토론토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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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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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Jul, 30, 11:09 AM그 돈으로 다리를 건설하는게 더 효율적 아닌가? 관광 상품도 되고. 개념없는 공무원들의 탁상머리 행정. 탄소 배출 어쩌구 하면서 전기동력 유람선을 들인다고 했는데 이제는 연료 효율을 꺼내 들고있다. 그렇게 탄소 배출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공사로 인한 교통 체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백배의 탄소 배출은 왜 줄일 생각을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