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여성 실종 사건, 남성 한 명 체포

GTA에서 지난주 실종된 장잉(57세)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납치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고 요크 지방 경찰이 발표했다.

장 씨는 7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40분경 마크햄의 우드바인 애비뉴와 스틸케이스 로드 인근 웰니스 센터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그녀가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다.

최근 토론토에서 여성 한명이 납치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The Canadian Press

경찰은 장 씨가 수상한 상황에서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대는 길윌림버리 출신 26세 남성을 체포해 납치, 강제 구금, 중상해 혐의로 기소했다. 용의자의 흰색 포드 밴이 사건 현장 근처에서 목격되었으며, 큰 녹색 퇴비통과 함께 밴 근처에서도 발견되었다. 또한, 경찰은 용의자가 사건 당일에 카와사 레이크스 시 커크필드 마을로 이동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제임스 딕슨 경위는 장 씨와 용의자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장 씨가 이번 사건의 표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중에게 추가적인 위협은 없다고 한다.

경찰은 장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추가 목격자를 찾고 있으며, 장 씨는 마지막으로 파란색 수술복과 왼손에 비취 팔찌를 착용한 채로 목격되었다. 중국계로 키는 약 170cm이며 검은색과 회색이 섞인 곧은 머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