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집중호우에 도랑서 못 빠져나와
킹시티서 도로작업 중 숨져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Jul 31 2024 10:02 AM
30일 토론토 북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 공사 중이던 인부가 숨졌다.
요크지역경찰 등에 따르면 인부는 30일 오후 6시24분께 킹시티 제인∼킬 사이 킹 로드 선상 도로변 도랑에서 일하고 있었다.
31일 집중호우로 인부가 숨진 킹시티 도로변에서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시티뉴스 방송 사진
당시 집중호우로 도랑에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자 이 인부는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진흙탕물에 갇히고 말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물속에 완전히 가라앉은 인부를 건져냈지만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숨진 인부의 신원은 31일 오전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온타리오주 노동부는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이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