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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서브' 자격증 취득 필수
문답식으로 풀어본 편의점 술판매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ul 31 2024 03:26 PM
9월4일까진 주류취급 불가능
온타리오주 편의점들은 9월5일(목)부터 맥주, 와인, 사이더, 칵테일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단, 주류판매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온주 편의점들은 9월5일부터 맥주, 와인, 사이더, 칵테일 등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 술을 판매 중인 온주 수퍼마켓에 전시된 맥주. 시티뉴스 방송 자료사진
편의점업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술판매 관련 사항을 문답식으로 풀어본다. 자료: 온주주류사행업감독원(AGCO).
*술판매를 위한 라이선스를 취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연간 비용은?
온주주류사행업감독원(www.agco.ca/en)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라이선스 유지비용은 연간 500달러다.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곧바로 술을 판매할 수 있나?
No. 지난 7월18일부터 편의점 칵테일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착각한 사람들이 있다. 온주 편의점 술판매는 9월5일부터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맥주, 와인, 사이더, 칵테일 등만 판매 가능하고 위스키, 보드카 등은 편의점에서 취급할 수 없다.
*업주가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종업원들은 규제 없이 술을 취급할 수 있나?
편의점에서 술을 취급하려면 업주, 종업원 모두 '스마트 서브' 교육과정을 거친 후 자격증을 받아야 한다. 스마트 서브는 현재 식당, 술집에서 주류를 다루는 사람들이 받아야 하는 교육과정이기도 하다.
*편의점 술판매가 가능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배달도 가능한가?
Yes.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만.
*편의점에서 술을 구입한 손님이 업소 안에서 술을 마실 수 있나?
무조건 금지.
*개인업자나 양조장을 통해 술을 구입한 후 업소에서 판매할 수 있나?
No. 반드시 LCBO에서만 구입해야 한다.
*빈병은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다. 맞나?
Yes. 단, 업소에서 가까운 빈병처리 장소를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해야 한다.
*술값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나?
Yes.
*술 전시와 관련한 규정이 있나?
소규모 와이너리 제품은 10% 이상, 소규모 맥주·사이더·칵테일 제조사의 제품은 각각 20% 이상 전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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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