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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글링턴역, 부정탑승 막으려 입구 봉쇄
경찰 배치도... TTC, '강력 조치'
- 송채원 기자 (edit1@koreatimes.net)
- Aug 04 2024 10:03 AM
에글링턴 지하철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요금 회피 문제가 결국 경찰의 개입을 불렀다.
최근 에글링턴역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탑승하는 승객들이 증가하자 결국 해당 입구가 봉쇄됐다. TTC
에글링턴역의 듀플렉스 애비뉴(Duplex Avenue) 입구는 승객들이 요금을 내지 않고 유료 구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일명 '꼼수'를 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편법을 이용해 요금을 회피하는 승객들이 급증하자 토론토 경찰은 지난주 해당 입구를 봉쇄했다.
토론토 교통위원회(TTC) 역시 에글링턴역 외부와 버스 정류장 구역에 경찰관과 요금 검사관을 각각 배치하며 강력한 조치에 나섰다.
TTC 감사 위험 및 준수 부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요금 회피로 인해 발생한 손실액은 1억 2,380만 달러로 2018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TTC는 요금을 내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며 최대 425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임시 조치가 요금 회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교통 요금 납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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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원 기자 (edit1@koreatimes.net)
전체 댓글
itso ( edwardh**@hotmail.com )
Aug, 04, 12:29 PMTTC 뿐이랴..요즘엔 렌트비 내지 않고 이사할때 어떻게 하면 집주인에게 돈을 많이 받아 이사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하는 싸이트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뭔가 바뀌어야지 그것을 불법으로 이용하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Aug, 04, 07:07 PM못된 짓만 배운 난민들과 불법 이민자들. 엉터리 서류 만들어서 정부 돈 빼먹기등도 은밀하게 공유 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