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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주택시장 반등
7월 거래 3.3%↑...금리 하락 영향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Aug 06 2024 08:56 AM
【2보】 6월까지 고전했던 광역토론토의 주택시장이 반등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광역토론토의 주택거래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지난달 광역토론토의 주택거래가 전년 대비 3.3% 늘었다. 프리픽 이미지
전년 대비 거래가 16.4% 줄어들었던 6월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7월 리스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5% 늘어난 1만6,296건에 달했고, 평균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0.9% 하락한 110만6,617달러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 거래는 ◆단독 3.3% 증가 ◆반단독 7.3% 증가 ◆타운하우스 8.3% 증가 ◆콘도 1% 감소 등이었다.
평균 가격은 ◆단독 142만 달러(-0.1%) ◆반단독 106만(-3.3%) ◆타운하우스 91만 달러(-3.4%) ◆콘도 71만 달러(-2.2%) 등이었다.
7월 거래 증가에 대해 토론토부동산위원회는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금리가 실제로 더 떨어지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24일 기준금리를 4.75%에서 4.5%로 인하했으며 하반기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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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