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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시애틀 최저 20달러" 암트랙 특별 할인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행객 대상, 예매는 7일까지
- 송채원 기자 (edit1@koreatimes.net)
- Aug 06 2024 09:43 AM
미국 철도 운영사 '암트랙(Amtrak)'이 포틀랜드와 시애틀 간 열차 요금을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할인은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당 기간 내에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적용된다. 단, 예매는 내일(7일)까지 진행해야 한다.
암트랙이 시애틀과 포틀랜드를 연결하는 열차를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셔터스톡
시애틀에서 포틀랜드로 가는 열차 요금은 최저 20달러부터 시작된다. 반면 포틀랜드 출발, 시애틀 도착 열차는 25달러부터 시작된다.
암트랙 측은 "이번 프로모션은 여행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포틀랜드와 시애틀을 오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암트랙 열차는 비행기나 자가용보다 탄소 배출량이 최대 83% 적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여행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암트랙은 시애틀-포틀랜드 열차뿐만 아니라 오클랜드-시애틀(68달러~), 로스앤젤레스-시애틀(76달러~), 보스턴-뉴욕(55달러~) 등 미국 내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열차들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예매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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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원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