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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토론토 월세 5% 하락
핼리팩스 18.2% 상승 대조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Aug 07 2024 01:28 PM
지난달 토론토 지역 평균 월세는 작년 대비 5% 하락한 반면 핼리팩스의 렌트는 18.2% 상승, 대조를 이뤘다.
토론토의 평균 월세가 하락한 것은 완공된 콘도가 늘어나면서 임대 가능한 유닛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토론토 평균 월세가 5% 하락했다. CP통신 사진
매달 전국 월세를 조사하는 Rentals.ca와 어버네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평균 월세는 작년 7월에 비해 5.9% 상승한 2,201달러였다. 이는 모든 유형의 주택을 합친 결과다.
이에 대해 어버네이션과 Rentals.ca는 지난 31개월간의 상승폭 중에선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차이가 심했다.
밴쿠버 지역의 평균 월세는 7% 떨어졌지만 사스카툰, 에드먼튼 등의 렌트는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1베드 아파트만 보면 토론토의 지난달 평균 월세는 2,443달러로 작년 대비 5.7% 떨어졌고, 2베드 아파트 평균 월세는 3,198달러로 지난해보다 5.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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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