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사가 레이크뷰에 주택 16,000채 계획

토론토 외곽에 사는 주민들이 이제 도심으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메트로링크스(Metrolinx)가 레이크쇼어 웨스트(Lakeshore West) GO 노선 확장의 일환으로, 미시사가에 개발 중인 레이크뷰 빌리지(Lakeview Village)에 새로운 역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토론토의 주변 지역에서 도심까지의 통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During a press release in Mississauga this morning, Lakeview GO Transit Station was officially announced.

This station will be located on the Lakeshore West Line between Long Branch and Port Credit stations, giving to up to 40,000 people access to frequent regional rail service: pic.twitter.com/GHIrLdsI8G

— WB62 (@WBMetro62) August 7, 2024

177에이커 규모의 호숫가 커뮤니티에 16,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전용 허브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교통체증을 줄일 계획이다. 레이크뷰 GO는 토론토-나이아가라 노선에서 포트 크레딧(Port Credit)과 롱 브랜치(Long Branch) 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다른 지역 교통 수단과의 연결 가능성도 탐색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소식은 온타리오주에서 진행될 레이크뷰 및 기타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수천 가구의 새로운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라는 기자회견 중 간략하게 언급되었다. 해당 정거장은 메트로링크스가 초기 계획 단계에서 딕시 로드(Dixie Road)와 돈 밸리(Don Valley) 허브와 함께 제안한 여러 추가 정거장 중 하나로 계획되었다.

레이크뷰 빌리지 계획에는 부두, 공원, 커뮤니티 공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하지만 2023년 봄에 발표된 장관의 지역 조정 명령으로 인해 처음 제안된 이후로 개발 밀도가 두 배로 증가하면서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