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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 타다 '쾅'
응급실 입원 어린이 3배↑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Aug 09 2024 03:30 PM
이번 여름 토론토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 크게 다쳐 응급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크게 늘었다.
올 여름 토론토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 다친 어린이들이 크게 늘었다. CTV 방송 사진
토론토 아동병원에 따르면 6∼7월 전동스쿠터 사고로 응급실에 온 어린이들은 16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5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아동병원 측은 "전동스쿠터를 장난감 정도로 가볍게 여기고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타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헬멧을 쓰지 않고 타다가 넘어지거나 차량과 충돌하면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에 따르면 전동스쿠터 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어린이 환자의 절반은 헬멧을 쓰지 않았다.
병원 측은 "16세 미만은 전동스쿠터를 타면 안되고, 16세 이상이라도 전동스쿠터를 탈 때는 무조건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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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