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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택시장 '가격 하락' 전망
이자율 인하 효과 부족 지적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02 2024 10:53 AM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대한 최근 분석에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는 시장 현황을 고려한 현실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현재 콘도 판매는 2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며,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10년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개발업체들이 사업을 중단하거나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향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토론토 주택 시장의 하반기 가격이 하락 할 전망이다. 언스플래쉬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의 이자율 인하만으로는 캐나다 주택 시장의 회복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캐나다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장에 물량이 계속해서 쌓이면서 재고 수준이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구매자들의 구매력 감소와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보고서는 주택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일부 전망과 달리, 토론토의 주택 가격은 올해 말까지 약 7%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주택 구매 경쟁이 갑자기 증가하고, 토론토 대도시권의 평균 주택 가격이 1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주택 비용은 현재 수준에서 더 내려가 5% 추가 하락할 전망이며, 이는 밴쿠버, 토론토, 핼리팩스, 캘거리, 위니펙, 퀘벡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이 되면, 캐나다 주택 소유자들은 가처분 소득의 9.3%를 모기지 상환에 할애하게 되는데, 이는 1990년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주택 가격의 접근성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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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