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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조종사 파업 가능성
협상 결렬되면 다음달 중순부터
Updated -- Aug 22 2024 02:31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Aug 14 2024 03:43 PM
에어캐나다 조종사 노조가 다음달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
상위 노조인 항공조종사협회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에어캐나다 측과 은퇴 베네핏 등 처우개선에 대한 협상을 해왔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에어캐나다 조종사 노조가 다음달 중순께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위키피디아 이미지
이에 양측은 이달 말까지 연방 컨설팅 절차를 거친 후 21일간의 냉각기를 갖는다.
이와 별도로 조종사 노조는 이달 22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에서 파업 찬성 결과가 나오고 노사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조종사들은 다음달 중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에어캐나다 조종사들이 파업에 들어가면 웨스트젯 파업과 비슷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웨스트젯 정비인력은 지난 6월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른 여파로 7월 초까지 웨스트젯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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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