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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기원하며 달린다
평화마라톤 9월7일 서니브룩공원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Aug 16 2024 02:57 PM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와 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유건인)가 19회 평화마라톤을 다음달 7일(토) 오전 9시 서니브룩공원(1120 Leslie St.)에서 개최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5km 걷기, 10km 달리기 2개 종목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달 30일(금) 오후 5시까지 등록할 수 있다.
한인회와 평통이 주최하는 평화마라톤이 다음달 7일 서니브룩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회에서 10km 달리기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2005년 시작된 이 대회는 초창기엔 한인회관 주변 도로에서 열렸으나 비용 절감을 위해 현재의 서니브룩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노스욕 한인대축제가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여름행사라면 평화마라톤은 한인노인회의 워커톤과 함께 초가을 대표 이벤트로 통한다.
지난해 대회엔 걷기, 달리기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92명이 참가한 10km 달리기에선 장재혁씨가 39분50초의 기록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의 참가비는 걷기 20달러, 달리기 30달러다. 참가 신청은 추후 한인회 웹사이트(www.kccatoronto.ca)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416)383-0777 또는 admin@kccatoront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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